신세계 센텀시티 cgv 템퍼 시네마, 해운대 카페 빌라호누

10월 7일은 

우리 사랑하는 와이프 탄생일 

탄생일 맞이해서 본가찬스 써서 지홍이를 맡기고 

데이트 하러 출발

첫번째 데이트는 바로 신세계 센텀시티 cgv에 있는

템퍼시네마!! 

센텀 신세계 백화점 5층에 위치한 템퍼 시네마는 

씨네드 쉐프랑 같이 위치해 있습니다. 

예전에 와이프하고 아직 결혼전에 

현대카드 고메위크 할때 

씨네드 쉐프에서 한번 먹어보고 

또 예전에 이유는 기억안나는데 템퍼시네마에서 

한번 본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이 3번째 방문 

영화는 베놈!!

오전 11시 20분 상영이기 때문에 

빠르게 입장 

입구에서 영화표 예매한걸 보여주면 

직원이 직접 자리까지 안내해주는데요 

왠지 기분좋음

ㅋㅋㅋㅋㅋㅋ

씨네드 쉐프 식사하는 곳을 지나서 

(사진을 찍자마자 저 화면에서 영화가 나오는 기적) 

영화관 들어가기 전에 

음료수를 하나 제공해주는데요 

맥주는 추가금이 있고 

나머지는 고를 수 있습니다. 

영화볼때 마셔야징 

음료를 받고 영화관으로들어가면 

짠 템퍼침대가 

뙇

리모콘이 뙇

사실 버튼이 많지만 

다리 올리냐 등 올리냐 뿐 

자리 옆에는 쿠키랑 휴대폰 충전기 까지 완비

그런데 c타입은 왜 없는거죠... 

요새 안드로이드 폰들은 대부분 c 타입일텐데.. 

아쉽지만 쿠키에 만족하며

음료수 까지 뚝딱 

복숭아 음료수인데 

맛은 있는데 

과육들이 빨대에 끼여서 감질

우선 템퍼시네마 및 영화 후기는 

베놈은 생각보다 착해서 좋았고

(물론 다른데선 악당같지 않아서 아쉽다고 했지만 )

우리는 착해서 더 좋았음

ㅋㅋㅋ

템퍼 시네마는 잠깐 두시간 누워있는걸로 

평가 할 수는 없었지만 

다리부분이 올라가는 게 너무 편해서 좋았음

물론 가격이 좀 부담이긴 하지만 

기회 있을 때 가 보는거 추천

그리고 영화보고 나서는 이제 밥을 먹어야겠지?

해운대 카페이자 브런치집이자 레스토랑인 

빌라호누

날씨는 대박

파란하늘에 어울리는 간판이네요

사실 사진을 잘찍어서 그렇지

옆에는 완전 공사장.... 

진짜 빌라호누 자체는 진짜 외국처럼 테라스에 

인테리어며 음악이며 좋은데 

바로 앞이 공사장이라는 ... 

아쉬움을 뒤로하고 카페에 들어갑니다. 

저희는 2명 예약했는데요 

2시에는 브런치 시간이라 브런치 메뉴만 주문이 가능하고

2층은 카페 손님만 받으니 

우리는 1층에 자리를 잡고 주문 

우리의 선택은 연어 샐러드랑 빌라호누 라자냐

아직 카페인이 안되는 와이프는 루이보스차 아이스

나는 콜드브루 아이스 

먼저 연어샐러드가 나오고 

커피와 차가 나옴

개인적으로 연어샐러드가 엄청 신선하고 좋았는데

커피랑 차가 더 맛있었음

최근에 먹어본 콜드브루 중에선 제일 맛있었음

차도 한입 뺏어 먹어보니 맛이 있었고 와이프도 만족! 

라자냐는 주문 후 만들어서 시간이 좀 걸리지만 

금방 나왔어요 

좀 새콤한 토마토소스 같은데 안에 장조림 고기가 있는느낌? 

새콤하면서 같이 주는 빵이랑 먹으니 

조합이 굿

단점이라고는 빵이 너무 작다는 거??

그럼 어떡하지? 

추가하면 되지 

라자냐 시키면 빵을 추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딱 한 번추가하면 라쟈냐와 양이 딱 맞습니다. 

배 부르게 먹는 다는 거 보단 

간단하게 브런치 먹는다고 생각하면 딱 맞는 양 

사실 해운대 빌라호누는 

막 맛이 역대급이지는 않지만 

안에 분위기가 정말 너무 좋고 

또 서비스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친절해서 

근처에 가게 된다면 한 두번쯤 더 방문할 의사가 있는 집 

잘 먹었습니다.

잘 먹다보니 지홍이 생각이 조금 나는데 

그래도 지홍아 

오늘은 엄마 생일이니까

엄마 아빠 조금 만 더 있다가 우리 지홍이 보러갈께 

자기야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