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여긴어디야_현실육아

오늘은 지홍이가 심장 초음파 확인하러 양부대 가는 날 회사에도 하루 월차내고 병원 준비 고고 날 잡은 김에 우선 지홍이 1차 영유아 검진부터 예약 아침에 괜히 바쁠꺼 같아서 안된다는거 억지로 예약까지 하고 10시에 동네에 있는 병원 방문 문진표도 이미 작성해놔서 10분만에 후딱 끝난 1차 영유아 건강검진 그 결과는...?? 두그두그듀그 짜잔· 이른둥이로 태어나서 그 작았던 아이가 그래도 6개월만에 몸무게도 89백분위 키도 78 백분위 머리크기도 70백분위라니 ㅠㅠ 괜히 지홍이한테 고마운 마음 사실 몸무게는 일찌감치 늘어서 걱정이 좀 덜했는데 키는 항상 한달정도 작아서 괜시리 걱정했는데 이번에 확 큼 ㅠㅠ 고마워 지홍아 그리고 잠깐의 휴식 뒤 양산 부산대병원에 심장 초음파하러 고고 이른둥이들은 ㅇ위험한건 ..

D+183일 너무 오랜만에 쓰는 지홍일기 오랜만에 쓰다보니까 할말이 많군 차근차근 이야기 해보자면 우선 만 6개월 돌파 우선 수유텀은 180ml 4시간씩 먹고있고 아침에 초기 이유식 한 번 지금 수면 패턴은 갑자기 잘 잡혀서 아홉시반~10시 사이에 잠들어서 다음날 아침 6시~7시사이에 울어서 분유 한번 먹이고 나면 또 한 두시간 더 잠 그럼 총 4~5번 밖에 안먹는데 너무 양이 작은듯한 느낌이... 이제 양도 늘리고 분유텀도 늘려야 할꺼같군 분유는 압타밀 프로푸트라 프레에서 2단계로 점프 신기하게 타이밍이 딱맞게 프레가 똑 떨어지기도 했고 준비해놨던 2단계 분유를 지홍이가 문제없이 적응 잘해줘서 너무 고맙구려 이유식은 베이비무어 이용해서 같은 종류로 3일씩 꾸준히 하는중인데 처음엔 거의 다 버리더니 이젠..

지홍이가 잘때 즐기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홈파티를 위해서 와이프랑 같이 반차내고 서면 롯백갓다가 연산동 서가앤쿡가서 자이언트 폭립 하프사이즈 포장하고 홈플러스 들러서 맥주까지 구매 완료 집에 오니 벌써 4시반 부랴부랴 각자 준비하기로 한 2만원짜리 선물 포장하고 (어떤 선물일지는 탑시크릿) 고무나무 트리 만들고 바쁨바쁨 그래도 일년만에 소품 꺼내니 감회가 새롭네 작년에도 홈파티할려고 준비 다 해놨는데 (작년 첫 신혼집 홈파티 준비) 그런데 딱 크리스마스 전날에 지홍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되서 모든 모임 취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임보단 지홍이가 우선이지 그래도 트리만들었던 전구와 밑에있던 고무나무가 자라서 이렇게 진짜 크리스마스 트리가 됐고 선물양말과 가방도 잘있었네 이렇게 보니 새삼스럽게 좋구만 그렇게 ..

D+153 지홍이 백일을 집에서 하고 여기저기 주위에서 백일사진 간단하게 찍는데 가격도 저렴하다고해서 계속 이래저래 미루고 일 있어서 못하고 예약시간없고 하다가 저번주에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믄 결론하에 급하게 거제리에 인생사진관 예약! 주변 친구 추천 받아서 간 곳인데 예약이 바로 안되서 이번주에 겨우 예약 완료 사실 저녁에는 타임이 있었는데 사장님이 낮에는 자연광이 들어오고 밤에는 조명을 따로 켜야해서 블로그에 있는 사진들이랑 https://www.lifebymgr.com/b 느낌이 좀 다를 수 있다 라는 말에 좋은 사진을 위해서 일주일 늦춰서 오늘 2시 예약! 어느새 지홍이는 153일.... 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이렇게 컷지?? 생각 나서 보는 100일 사진 겨우 50일 지났는데 이땐 더 애기 같군..

D+150일 5개월 아기, 언제이렇게 컷다냐, 이유식 준비, 뒤집기, 일상 얼마전까지만 해도 누워만 있는 아기였는데언제 이렇게 컷지?? 할 정도로 쑥쑥 크는 우리 지홍이 우선 150일 현재 지홍이는 아직 분유만 먹고있고 (압타밀 프로푸트라 프레 ) 한번에 180ml (남길때도 있고 모자랄때도있고) 4시간~5시간 텀으로 주어서 하루에 약 720ml 정도 묵고있음저녁잠은 6시 이후에 한번 자고 밤 10시 30분쯤되면 졸려서 자는데자기전에 180ml 다먹고 자면 딱 8시간씩 잘 자준다너무 고마운 지홍이그래서 10시에 잠들면 아침 6시11시에 잠들면 7시까지 쿨쿨 우유가 좀 모자라거나 저녁잠을 좀 많이 잣다싶으면4시에도 가끔 깨긴하는데 요샌 아침까지 자는 경우가 많아서엄마아빠 생활의 질이 엄청 올라감 (그런데 ..

주말에 쉴새없이 일이 있었던게 한 3주인가 되고 또 와이프 출근 후에 일이 너무 많아서 평일에는 퇴근 후에 지홍이랑 많이 놀지도 못하고 그냥 9시10시되면 자기 바빴던 11월 오랜만에 일정없는 휴일이라며칠전부터 준비한 비밀 카페어딘지 안가르쳐줄꺼야 오전에 갈려고 11시에 출발할려고했지만 지홍이 목욕도 시키고 이래저래12시 출발 (가다가 맥도날드 카페라떼 먹는데 지홍이 배고파서 주차장에서 우유먹이고 소화까지 시키고 다시 출발!) 첨벙첨벙 수영도 잘하고 키도 쑥 큰 126일 아가야 과연 오늘 가는 곳은 어디일까나 양산 원동 카페 가마등 원래 계획은 페이퍼가든 갈려고했는데 왠지 토곡요랑 느낌이 비슷할꺼 같아서 https://reality-parenting.tistory.com/15 더 찾아보다가 찾아낸 카페 ..

D+124 일 육아일기너무 오랜만에 쓰는 육아일기 초심을 잃은거 같아서 다시다시 열심히 써보자는 의미에서 몰아서 해야지 보다는지금이라도 남기자 라는 생각으로 후다닥 쓰고싶었던 글이라도 써야지 우선 지홍이는 어제 그러니까 123일 낮에 응가도 하고 저녁엔 목욕도 잘하고 또 코딱지도 양쪽 다 잘 빠져나오고 우유는 조금 남겼지만 그래도 잘 묵고 나서 9시에 자기 시작해서10시쯤 같이 방에 들어가서 잤는데 새벽에 이제 울길래 아 오늘도 평소처럼 3시나 4시쯤 됐겠구나 싶어서 시계보는데 응??06:00 ??!!드디어 통잠인가? 9시간 푹 자주고 6시에 우유 먹이고 또 엄마아빠 출근할때까지조금 더 자주는 지홍이 케케 지홍아 고마워덕분에 엄마 아빠도 잘 잤단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케케 그리고 그동안 못한 이야기를 하..

D+108일 너무 글을 안쓴거같아서 쓰는 지홍이일기그런데 사진은 음슴 주말에 단풍놀이는 따로 글 쓰기로하고 평일엔 퇴근해서 오면 밥먹고지홍이 잠깐 놀다가 우유먹이고 나면 잠을 자서사진찍어줄 틈도 없어 ㅠ하루 한컷이라도 잘 찍어줘야하는데 지홍아 다시 잘 찍어줄게 그래도 지홍이 요새 분유텀과 밤잠은우선 4시간 150ml 씩 먹고자기 전 타이밍 그러니까 보통 8~9시에 잠드니까 그 전에 먹는 마지막 타임에는180ml타서 먹이면 새벽4시까지는 통잠새벽 4시에 일어나서도 우유 150ml 먹이고 나면 8시까지 푹자고(엄마아빠가 푹 자고 지홍이는 혼자 뜬눈 하다가 혼자 잠) 그때 아침 먹으면서 일어난다이게 백일의 기적이지 한달전만 해도 등 센서 때문에하루종일 안고있고 또 세시간마다 분유 먹이고 새벽에 못자고 그랬는데..

이래저래 시간 보내다가 벌써 늦어버린 울산 리버사이드 호텔 후기 입실과 간단 실내 후기https://reality-parenting.tistory.com/21 그리고 새벽에 뜬눈으로 본 일출 진짜 장관이구만진짜 여유만 있으면 울산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좀 더 쉬면서강도보고 할텐데 아침 결혼식이라 부랴부랴 챙기고 우리의 목적인 호텔 조식으로 고고 좋은자리가 있을려나 하고 기대를 하고갔는데다행히 쇼파자리가 뙇뷰도 뙇타이밍이 좋구려 그럼 지홍이를 잘 눕혀놓고 조식하러 가즈아 빵&토스트 버터&딸기쨈은 언제나 진리지 오호 계란도 직접 구울 수 있네좀 구찮구만 (스크럼블은 사양) 과일하고 샐러드도 있고 유후 씨리얼도 있네조식을 먹으러 왔으면 씨리얼은 두그릇씩 먹어야지 조금 조촐한 울산리버사이드 호텔 조식사실 조식이라..

10월 마지막 주 주말 지홍이 백일 되지 전울산에 결혼식이 토요일 아침 10시 반에 있는데 와이프랑 일찌감치 고민을 했어 아침에 출발을 할것인가전날 올라가서 호텔에서 밤에 자고 조식먹고 결혼식을 갈것인가 사실 놀러가기 좋아하는 우리 부부에게는 정해져있는 답이였고문제는 어느 호텔을 가느냐였는데 와이프가 요새 인스타에 핫하다며추천해준 호텔인리버사이드호텔로 결정http://hotelriverside.co.kr/ 예약은 익스피디아에서 확인하고 울산 리버사이드 호텔에 직접 전화해서 예약했는데 지홍이와 함께 올라가는 거라스위트를 할지 패밀리룸을 할지 고민하다가 패밀리룸으로 결정 호텔에 전화해서 예약하는데 경치좋은 곳으로 달라고 요청하니패밀리룸은 1,2,3호 라인인데 3호라인이 정면이라 리버뷰이기 때문에 좋긴한데 방..